2008년 11월 02일
[니플] 건담 더블오 2nd 04화 A파트 리뷰.
너무나도 등장이 늦은 니플이라는 녀석입니다. 닉네임대로 그동안 시험이며 레포트며 과제등 학생이라면 늘상 눈앞에 펼쳐져있는 지옥도...아니 안개속에 치여살고 있고 지금도 그 안개속에서 헤매고 있습니다. 무스펠님의 배턴을 이어받아 원래는 3화의 B 파트 리뷰를 했어야하는데, 개인사정상 4화의 A파트를 뒤늦게나마 리뷰를 맡게 됬군요. 사실 건담 더블오의 경우에는 1nd를 초반부만 본 상태로 그나마 PS2게임으로 나온 [기동전사 건담00 건담 마이스터즈]를 즐기고 있어서, 상대적으로 부족한면이 있을 수 있겠지만 이 점을 양해해주시고 보셨으면하는 바람입니다. 그나저나 글이 올라온 시점에 벌써 5화를 시청하신분들이 눈에 띄지만...뭐 복습하는 느낌으로 보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A파트는 본편에서 아이캐치를 중심으로 전편에 해당되는 부분으로, 크게 4부분으로 나누었고 반드시 시간순서대로 나열한 게 아니니 이 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A. 오프닝이 흐르기 전 알렐루야의 과거신이 흑백화면으로 보여줍니다. 물론 알렐루야와 소마(마리)와의 관계는 1기에서 밝혀졌지만 이 회상신을 집어넣은 이유는, 저처럼 1기를 보지 못한 사람들을 배려하는것과 시작으로 1기와 2기사이의 텀이 크다는것을 감안해서 삽입한 게 아닌가 싶네요. 또한 3화에서 알렐루야가 소마를 '마리'라고 부르며 그녀에게 집착을 보이는것에 대한 의문을 풀어주는 역할도 하고 있다고보는데, 뇌양자파 사고 수술을 받은 알렐루야가 처음으로 만나는 사람이 마리고, 아무런 기억조차없는 알렐루야에게 알렐루야라는 '이름'이라는 정체성을 부여해준것도 마리죠.(이름을 받고 그 이름에 대한뜻을 알았을때 화면에 컬러로 전환되고 현재로 시점이 돌아오는 연출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특이한점은 마리와의 대면했을때 알렐루야의 모습을 보니 뇌양자파 사고 수술때문에 머리를 붕대로 감쌌는데 할렐루야의 인격을 상징(?)하는 왼쪽눈은 붕대로 감겨있더군요. PS2게임 [기동전사 건담00 건담 마이스터즈]에서 알렐루야는 마리와 대면할때마다 격심한 두통을 느끼면서 할렐루야의 인격으로 변하던데, 뇌양자파 수술 이전부터 할렐루야의 흉악한 인격이 드러났기에 이것을 수술을 빌미로 일시적으로 봉인한건지 아니면 할렐루야의 인격이 마리와 어떤 연관을 가진건지는 모르겠네요. 어차피 시즌 1에서 할렐루야의 인격은 사라졌으니 이러한 궁금증은 시즌 1을 봐야지만 해결될 것 같습니다.
회상신이 끝난후 알렐루야의 독백처럼 자신에게 삶의 의미를 부여한 마리를 구하는것이, 이번 시즌2의 알렐루야의 목적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다만 이러한 마리의 집착이 아무리 할렐루야의 인격이 사라졌고 온화한 성격의 알렐루야라할지라도, 이후의 임무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치는게 아닌가하는 우려가 되네요.
B. 세츠나 일행에 의해 구해진 마리나는 솔레스탈 비잉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는것과 앞으로의 일정을 이야기하더군요. 여기에서 시즌 1에서 솔레스탈 비잉와 어떤 관계를 가졌는지, 그리고 왜 자신이 아자디스칸으로 돌아가야하는지에 대해서 알 수 있었는데, 여기에서 강대국에게 버림받은 아자디스칸의 혼란스러운 정치상과 비참한 민중들의 모습을 보니 현대 세계정세를 보는것과같아 왠지 모르게 마음이 편치 않았고(연방을 UN이라고 생각하면 되겠죠) 그속에서 마리나가 '모두가 평범하게 살 수 있는 평화로운' 국가를 만들기위해서 솔레스탈 비잉과는 다른 방향으로 행동하려는 결의를 굳히는 마리나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다만 현실은 그녀가 이상을 펼치기에는 가혹한 곳이고, 이미 아자디스탄은 애로우즈의 작전권내에 들어왔으면 오늘 방영분에서 콩가루가 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러한 가혹한 상황에서 마리나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것과 이에 세츠나와 솔레스탈 비잉과는 어떤식으로 엮일지도 궁금하네요.
C. '2대' 록온인 라일은 3화에서 초보라곤 할 수 없는 놀라운 실력과 스메라기가 살펴 본 데이터에서의 높은 능력을 보여줬지만, 시뮬레이션의 '수치'상 결과로는 의외로 평범한 수준을 보여주더군요. 형인 닐은 시즌 1에서 초고도에서 정밀 사격을 성공시키는등 가히 사기적인 능력을 지녔다는것을 생각하면 확실히 동생은 아직까지 형보다는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지 못하네요. 지난화에서 자신의 형과 가장 가깝게(?)지낸 하로에게 ‘건담을 탔을 때 무슨 말을 했는지’에 대해서 물어보고 시뮬레이션이 끝난이후 형에 대한 언급을 하는것을보면 털털한 모습과는 달리 생각보다 형을 의식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여기에 솔레스탈 비잉의 전 맴버들이(특히 펠트) 아직까지 라일을 통해서 닐의 모습을 보고 아직까지 솔레스탈 비잉내에서 ‘라일’로서의 록온의 그늘이 남아있기에, 이번화에서 펠트에게 행한 록온의 대담한 행동은 '닐'이 아닌 '라일'로서의 록온을 각인시키기위한 일종의 돌출행동이고 여기에는 카탈론과의 관계는 일절없다고 봅니다. 아무래도 이번 록온은 카탈론과 솔레스탈 비잉사이에서 외나무줄 타기를 하는것과 더불어, 형의 존재를 뛰어넘어야하는등의 이중적인 부담감을 가져야하는등 형과는 다른 복잡한 캐릭터가 됬습니다. 여기에 아직까지는 솔레스탈 비잉의 유용성때문에 '일단은' 라일을 통해서 솔레스탈 비잉을 효과적으로 써먹던 카탈론도 상황에 따라서 라일로 하여금 솔레스탈 비잉에게 치명타를 날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고, 라일이 건담 마이스터말고도 다른 목적을 가지고 솔레스탈 비잉의 맴버로 합류했다는것을 이미 알고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후에 다른 건담 마이스터나 솔레스탈 비잉 맴버들에게 라일의 또 다른 모습이 드러날경우 솔레스탈 비잉내에 어떤 영향을 줄지도 궁금해지네요. 세츠나는 성장했고 알렐루야는 싸움에 대한 분명한 목적이 생겼고 티에리아는 보다 인간스러워졌지만 이전에는 없었던 록온이라는 새로운 불안요소는, 단순히 마이스터들의 정신적인 성장과 기체들의 파워업에도 이후의 전투가 쉽지 않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잖아도 애로우즈의 전력도 만만치 않구요.
D. 애로우즈에 부임하자마자 솔레스탈 비잉과 카탈론에게 보기좋게 얻어맞은 마네킹 대령은 질책을 받고, 여기에 린트 소령이라는 애로우즈 출신의 간부가 대령 대신에 솔레스탈 비잉을 제압하려고 작전을 세웁니다. 분명히 대령과 소령의 차이는 상당한데도 묘하게 린트 소령이 마네킹 대령을 업신여기는모습은 기동전사 Z건담 초반에 있었던 브라이트의 굴욕이 생각나기는하지만, 마네킹 소령도 엄연히 '애로우즈'에 부임한것을 생각하면 철저하게 실력제라는 생각이 들며 마네킹 대령의 대화와 작전을 세우는 모습을 보면 린트 자체의 능력도 상당하다는것을 엿볼 수 있습니다. 다만 전형적인 B급 악당같은 생김새(...)와 더불어 '그쪽' 분야의 전문가라는것이 크게 될 녀석같지는 않고(다만 인륜에 벗어나는 비열한 행동도 거침없이 할 것 같아 그에 따른 재미는 제공해줄거로 기대되네요) 아직까지 '건담'과의 전투를 벌인 경력이 없으니 앞으로 솔레스탈 비잉과 싸우면서 어떤 굴욕을 맞고 마네킹 대령과의 관계도 볼만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외에도 크라우스와 시린과의 대화을 비롯해서 이안의 딸이자 솔레스탈 비잉의 새로운 맴버의 깜찍한 행동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싶지만, 이쯤에서 줄여볼까합니다. B파트는 무스펠님이 맡아주며 5화부터 본격적인 솔레스탈 비잉의 활동상을 따라가볼까합니다.
A파트는 본편에서 아이캐치를 중심으로 전편에 해당되는 부분으로, 크게 4부분으로 나누었고 반드시 시간순서대로 나열한 게 아니니 이 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A. 오프닝이 흐르기 전 알렐루야의 과거신이 흑백화면으로 보여줍니다. 물론 알렐루야와 소마(마리)와의 관계는 1기에서 밝혀졌지만 이 회상신을 집어넣은 이유는, 저처럼 1기를 보지 못한 사람들을 배려하는것과 시작으로 1기와 2기사이의 텀이 크다는것을 감안해서 삽입한 게 아닌가 싶네요. 또한 3화에서 알렐루야가 소마를 '마리'라고 부르며 그녀에게 집착을 보이는것에 대한 의문을 풀어주는 역할도 하고 있다고보는데, 뇌양자파 사고 수술을 받은 알렐루야가 처음으로 만나는 사람이 마리고, 아무런 기억조차없는 알렐루야에게 알렐루야라는 '이름'이라는 정체성을 부여해준것도 마리죠.(이름을 받고 그 이름에 대한뜻을 알았을때 화면에 컬러로 전환되고 현재로 시점이 돌아오는 연출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특이한점은 마리와의 대면했을때 알렐루야의 모습을 보니 뇌양자파 사고 수술때문에 머리를 붕대로 감쌌는데 할렐루야의 인격을 상징(?)하는 왼쪽눈은 붕대로 감겨있더군요. PS2게임 [기동전사 건담00 건담 마이스터즈]에서 알렐루야는 마리와 대면할때마다 격심한 두통을 느끼면서 할렐루야의 인격으로 변하던데, 뇌양자파 수술 이전부터 할렐루야의 흉악한 인격이 드러났기에 이것을 수술을 빌미로 일시적으로 봉인한건지 아니면 할렐루야의 인격이 마리와 어떤 연관을 가진건지는 모르겠네요. 어차피 시즌 1에서 할렐루야의 인격은 사라졌으니 이러한 궁금증은 시즌 1을 봐야지만 해결될 것 같습니다.
회상신이 끝난후 알렐루야의 독백처럼 자신에게 삶의 의미를 부여한 마리를 구하는것이, 이번 시즌2의 알렐루야의 목적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다만 이러한 마리의 집착이 아무리 할렐루야의 인격이 사라졌고 온화한 성격의 알렐루야라할지라도, 이후의 임무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치는게 아닌가하는 우려가 되네요.
B. 세츠나 일행에 의해 구해진 마리나는 솔레스탈 비잉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는것과 앞으로의 일정을 이야기하더군요. 여기에서 시즌 1에서 솔레스탈 비잉와 어떤 관계를 가졌는지, 그리고 왜 자신이 아자디스칸으로 돌아가야하는지에 대해서 알 수 있었는데, 여기에서 강대국에게 버림받은 아자디스칸의 혼란스러운 정치상과 비참한 민중들의 모습을 보니 현대 세계정세를 보는것과같아 왠지 모르게 마음이 편치 않았고(연방을 UN이라고 생각하면 되겠죠) 그속에서 마리나가 '모두가 평범하게 살 수 있는 평화로운' 국가를 만들기위해서 솔레스탈 비잉과는 다른 방향으로 행동하려는 결의를 굳히는 마리나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다만 현실은 그녀가 이상을 펼치기에는 가혹한 곳이고, 이미 아자디스탄은 애로우즈의 작전권내에 들어왔으면 오늘 방영분에서 콩가루가 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러한 가혹한 상황에서 마리나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것과 이에 세츠나와 솔레스탈 비잉과는 어떤식으로 엮일지도 궁금하네요.
C. '2대' 록온인 라일은 3화에서 초보라곤 할 수 없는 놀라운 실력과 스메라기가 살펴 본 데이터에서의 높은 능력을 보여줬지만, 시뮬레이션의 '수치'상 결과로는 의외로 평범한 수준을 보여주더군요. 형인 닐은 시즌 1에서 초고도에서 정밀 사격을 성공시키는등 가히 사기적인 능력을 지녔다는것을 생각하면 확실히 동생은 아직까지 형보다는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지 못하네요. 지난화에서 자신의 형과 가장 가깝게(?)지낸 하로에게 ‘건담을 탔을 때 무슨 말을 했는지’에 대해서 물어보고 시뮬레이션이 끝난이후 형에 대한 언급을 하는것을보면 털털한 모습과는 달리 생각보다 형을 의식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여기에 솔레스탈 비잉의 전 맴버들이(특히 펠트) 아직까지 라일을 통해서 닐의 모습을 보고 아직까지 솔레스탈 비잉내에서 ‘라일’로서의 록온의 그늘이 남아있기에, 이번화에서 펠트에게 행한 록온의 대담한 행동은 '닐'이 아닌 '라일'로서의 록온을 각인시키기위한 일종의 돌출행동이고 여기에는 카탈론과의 관계는 일절없다고 봅니다. 아무래도 이번 록온은 카탈론과 솔레스탈 비잉사이에서 외나무줄 타기를 하는것과 더불어, 형의 존재를 뛰어넘어야하는등의 이중적인 부담감을 가져야하는등 형과는 다른 복잡한 캐릭터가 됬습니다. 여기에 아직까지는 솔레스탈 비잉의 유용성때문에 '일단은' 라일을 통해서 솔레스탈 비잉을 효과적으로 써먹던 카탈론도 상황에 따라서 라일로 하여금 솔레스탈 비잉에게 치명타를 날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고, 라일이 건담 마이스터말고도 다른 목적을 가지고 솔레스탈 비잉의 맴버로 합류했다는것을 이미 알고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후에 다른 건담 마이스터나 솔레스탈 비잉 맴버들에게 라일의 또 다른 모습이 드러날경우 솔레스탈 비잉내에 어떤 영향을 줄지도 궁금해지네요. 세츠나는 성장했고 알렐루야는 싸움에 대한 분명한 목적이 생겼고 티에리아는 보다 인간스러워졌지만 이전에는 없었던 록온이라는 새로운 불안요소는, 단순히 마이스터들의 정신적인 성장과 기체들의 파워업에도 이후의 전투가 쉽지 않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잖아도 애로우즈의 전력도 만만치 않구요.
D. 애로우즈에 부임하자마자 솔레스탈 비잉과 카탈론에게 보기좋게 얻어맞은 마네킹 대령은 질책을 받고, 여기에 린트 소령이라는 애로우즈 출신의 간부가 대령 대신에 솔레스탈 비잉을 제압하려고 작전을 세웁니다. 분명히 대령과 소령의 차이는 상당한데도 묘하게 린트 소령이 마네킹 대령을 업신여기는모습은 기동전사 Z건담 초반에 있었던 브라이트의 굴욕이 생각나기는하지만, 마네킹 소령도 엄연히 '애로우즈'에 부임한것을 생각하면 철저하게 실력제라는 생각이 들며 마네킹 대령의 대화와 작전을 세우는 모습을 보면 린트 자체의 능력도 상당하다는것을 엿볼 수 있습니다. 다만 전형적인 B급 악당같은 생김새(...)와 더불어 '그쪽' 분야의 전문가라는것이 크게 될 녀석같지는 않고(다만 인륜에 벗어나는 비열한 행동도 거침없이 할 것 같아 그에 따른 재미는 제공해줄거로 기대되네요) 아직까지 '건담'과의 전투를 벌인 경력이 없으니 앞으로 솔레스탈 비잉과 싸우면서 어떤 굴욕을 맞고 마네킹 대령과의 관계도 볼만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외에도 크라우스와 시린과의 대화을 비롯해서 이안의 딸이자 솔레스탈 비잉의 새로운 맴버의 깜찍한 행동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싶지만, 이쯤에서 줄여볼까합니다. B파트는 무스펠님이 맡아주며 5화부터 본격적인 솔레스탈 비잉의 활동상을 따라가볼까합니다.
# by | 2008/11/02 18:05 | 니플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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